이 사진은 제가 교환학생으로 저장월수외국어대학교에 있을 때 관광하며 찍은 사진입니다. 솔직히 말하자면, 중국어를 전공하고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중국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잘 알지 못 하였습니다. 그런데 교환학생을 하던 중 마침 절강월수외국어대학교에서 루쉰거리가 꽤 가 까운 거리에 있었기에 중국 국경절의 마지막 휴일이었던 10월 5일에 관광하게 되었습니다. 중국어 실력이 형편없었기에 이분에 대해서 세세하게 알지는 못했지만, 제가 상상한 이상으로 많은 일을 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. 이 거리를 걸으면서 느낀 것은 뭔가 옛스러운 건물들과 음식 가판대가 잘 어우러져 있어 구경하면서 먹을 것도 즐기니, 즐거움이 배가 된 것 같다는 생각도 했 습니다. 특히 인상이 깊었던 점은 루쉰이라는 사람이 유명한 사람이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, 수 많은 사람들이 여길 찾아다닐 정도로 중국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인물인지 몸소 깨닫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중국 사람들이 역사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생각이 들었습니다. 이런 사람들을 보면서 우리나라 역사에 관해 관심을 잘 가지지 않고, 그저 지루하게만 느꼈던 자신이 부끄러웠고 반성하는 시간이 되기도 했습니다.

来源：韩国大真大学孔子学院